검색결과9,404건
연예일반

[제60회 백상] ‘파묘’ 이도현, 신인상 수상 “♥ 지연아 고마워”

배우 이도현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인 임지연을 언급했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이도현은 ‘파묘’에서 무당 봉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발 헤어스타일에 온몸에 문신을 새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이날 공군 제복을 입고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수상 소감에서 이도현은 “저는 군복무 중인 상병 이도현이다. ‘파묘’에 저를 선택해 준 장재현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들과도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이어 “봉길이라는 역할을 할 때 어려웠다. 감독님이 미웠다. 대사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는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작품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이어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동생, 반려견 가을이,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언급했다. 이도현은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임지연 역시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다.이도현은 이어 “마흔에는 최우수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8:01
연예일반

“막내가 99년생” 어센트, 노련함 돋보이는 신인 아이돌 등장이요 [종합]

풋풋함보다는 노련함으로 승부를 본다. 신예 그룹 어센트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어센트는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센트는 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중 가람, 인준, 제이는 그룹 대국남아 출신으로 이번이 두 번째 데뷔다. 이들은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는 멤버이기도 하다. 여기에 훤칠한 큰 키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겸비한 레온, 카일 두 명의 새 멤버가 합류해 지금의 어센트가 완성됐다. 팀 내 맏형 가람은 “두 번째 데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피크타임’ 하면서 부족했던 댄스나 보컬을 보강하는 시간을 약 1년 정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례적인 건 대국남아 출신 멤버들이 직접 오디션을 개최하고 새 멤버 레온, 카일을 뽑았다는 점이다. 가람은 “오디션에 지원해 준 사람이 많았는데 그 중 레온과 카일이 가장 인상 깊었다. 레온은 외모가 예뻤고 할 줄 아는 게 많았다. 작사·작곡부터 악기, 영어까지 하는 만능멤버”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일에 대해서는 “사연 많은 눈이 포인트다. 눈을 보면 ‘저 친구는 무슨 생각하고 있지?’하는 궁금증이 든다. 또한 인도네시아어를 할 줄 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카일은 유창한 인도네시아어로 어센트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어센트만의 매력으로는 여타 5세대 그룹들에 비해 높은 연령대를 꼽았다. 가람은 “요새 5세대 아이돌분들 대부분이 미성년자이거나 갓 20대가 되신 분들이 많지 않냐. 저희는 91년생부터 99년생까지 있다. 90년대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노련함이 저희의 무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준 역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두 번째 데뷔인데 첫 번째 데뷔 때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체력”이라고 즉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데뷔 때는 100번 연습해도 힘들지 않았는데 두 번째 데뷔 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힘들더라. 비타민을 달고 산다”고 덧붙였다. 분명 신인 그룹인데 여유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어센트는 이름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어센트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단어 ‘ASCENT’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에서 숫자 ‘2’를 착안해 팀명 ‘ASC2NT’를 완성했다.데뷔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는 어둠 속에서도 용기를 찾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 곡은 ‘러브 미 두’(LOVE ME DO)로, 경쾌한 멜로디에 ‘이젠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걸’과 같이 희망찬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러브 미 두’에서는 가사에 맞춰 하트를 그리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설레는 듯 심장을 부여잡는 등 사랑스러운 안무들이 눈길을 끌었다.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제이는 “팝적인 장르가 돋보이는 노래다. 안무 역시 칼군무보다는 자유로운 느낌으로 추려했다”며 “멤버들 마다 개성이 넘치는 만큼 팀워크를 중심으로 안무 연습을 이끌어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센트는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러브 미 두’ 뮤직비디오를 지향점으로 언급하며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슈퍼스타가 된 어센트가 마이클 잭슨처럼 중절모를 쓰고 큰 무대에 서는 장면이 나온다. 저희에게도 이런 찬란한 순간이 오기를 바란다”며 진심이 담긴 목표를 전했다. 어센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ㅁ 2024.05.07 14:32
연예일반

어센트 “피크타임 이후 1년만 재데뷔... 부족했던 실력 보강해”

그룹 어센트 멤버 가람, 인준, 제이가 재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어센트는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어센트 멤버 중 가람, 인준, 제이는 그룹 대국남아 출신으로 이번이 두 번째 데뷔다.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로 출연하기도 했다. 인준은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며 떨린 기색을 보였다. 가람은 “‘피크타임’이 끝난 지 1년 정도 시간이 지났다. 어센트로 재데뷔를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멤버들 오디션도 있었고 피크타임 하면서 부족했던 보컬, 댄스를 보강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한편 어센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은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3:44
연예일반

‘나 오늘 라베했어’ 골프로 만난 김국진X전현무…골프 예능 진입장벽 없앨까 [종합]

방송인 김국진과 전현무가 골프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골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정한 재미를 전파할 예정이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골린이’ 전현무와 권은비의 성장을 통해 골프 예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스포츠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상반신만 나오는 예능을 주로 맡아 왔다. 저의 움직임과 전신을 담은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신선하다”며 “스튜디오 예능은 뭔가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데, 이번 예능은 찐 리얼이다. 찐 리얼 버라이어티는 이런 거구나 느꼈다. 스포츠 예능 하는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그동안 골프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며 “연예계 안에서도 골프파와 아닌파가 있다. 호불호 정확히 갈리는 운동인데, 나는 아예 관심이 없는 쪽이었다. 방송을 봐도 너무 잘 치는 사람만 나오더라. 골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예 골프를 못 쳤던 제가 100타를 깨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주는 방송이라서 골프 예능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연예대 대표 골프 고수로 알려진 김국진은 ‘골프왕’에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로 골프 예능에 한 번 더 도전한다. 전현무와 권은비를 이끌 ‘골프 스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국진은 “나는 전현무를 잘 안다. 전현무는 골프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100타 깨는 것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골프 같은데 예능이고, 예능인데 골프고, 예능 같은데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앞서 TV조선 ‘골프왕’ 시리즈, tvN ‘골프스타K’, SBS ‘편먹고 공치리’ 시리즈 등 다양한 골프 예능이 만들어진 바 있다. 다만 골프 예능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강해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골프 예능은 대체로 0~1%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진 못했다.‘나 오늘 라베했어’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골프 초보도 즐길 수 있는 예능으로 만들었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이 PD는 “김국진과 전현무가 사적으로 각별하고 애틋하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은 관계에 있다”며 “골프를 보여주는 시각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잘 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못하는 무언가, 좋아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을 애정하는 사람과 그걸 극복하는 걸 보여 주는 프로다. 골프에 한정 짓지 않더라도 명랑 만화 같은 성장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함께 골프 초보로 활약할 권은비는 “섭외 제안이 왔을 때 골프를 못 치는 상태라 고민이 많았다. 마침 전현무 선배가 함께하신다더라. 잘 치시면 어떡하지 했는데, 저랑 비슷한 골린이라 부담 없이 재밌게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골린이들을 이끌어 100타 목표를 이뤄내야하는 임무를 받은 문정현 프로는 “항상 스튜디오에서 레슨 하거나 나 혼자 레슨 하는 촬영만 주로 했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 프로그램은 못 본 것 같다. 100타 깨기라는 큰 주제가 와 닿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것 같았다. 또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1:23
연예일반

‘나 오늘 라베했어’ 김국진 “골프 관심 無 전현무 귀여워…100타 깨면 재밌을 것”

‘나 오늘 라베했어’ 김국진이 전현무와 골프 예능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김국진은 연예계 대표 골프 고수로 유명하다. 2021년부터 TV조선 골프 예능 ‘골프왕’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다.김국진은 ‘나 오늘 라베했어’를 통해 골프 예능에 한 번 더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현무를 언급했다. 김국진은 “나는 전현무 잘 안다. 전현무는 골프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 친구가 100타 깨는 것을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전현무에 대해 “전현무 처음 봤을 때 아나운서로서 ‘남자의 자격’을 함께 했는데 저 친구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예능인이라는 걸 바로 느꼈고, 프리 선언하기 전 기대감, 불안감을 느끼던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국진은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 위한 프로그램이다”라며 “골프 같은데 예능이고, 예능인데 골프고, 예능 같은데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0:45
연예일반

있지, 데뷔 첫 유럽투어 성료…감동 눈물까지

그룹 있지가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있지는 4월 24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 26일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 28일 베를린 벨로드롬, 5월 1일 암스테르담 아파스 라이브, 5일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서 진행된 있지의 단독 콘서트는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5개 도시 각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의 환호 속 뜨겁게 펼쳐졌다. 있지는 ‘본 투 비’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데 이어 ‘달라달라’, ‘워너비’, ‘로꼬’, ‘낫 샤이’, ‘케이크’, ‘스니커즈’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있지는 “우리 믿지(팬덤명) 덕분에 첫 유럽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암스테르담과 마드리드는 이번이 처음인데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잘 지내다가 꼭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있지는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 전개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ABC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언터처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하기도 했다. 시애틀, 시카고, 토론토 1회, 타이베이, 홍콩 공연은 티켓 매진을 달성했다.있지는 5월 일본에서 기세를 이어간다. 오는 17~19일 도쿄, 22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어 6월 6일 시애틀, 8일 미국 오클랜드, 11일 로스앤젤레스, 14일 슈거랜드, 16일 어빙, 18일 애틀랜타, 20일 페어팩스, 23일 뉴어크, 26일 시카고, 28일~29일 토론토,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에서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10:09
뮤직

화려한 퍼포먼스+흥겨운 노래…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공연 성료

‘미스트롯3’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차에 걸쳐 매 공연 각 150분씩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는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감을 사로잡으며 성료했다.관객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톱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꽃처녀’, ‘원픽이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이어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3’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톱7의 솔로 무대부터 멤버간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등 테마별 스테이지가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세트리스트와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미스트롯3’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화제의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관객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열창했으며 이후에도 멤버들과 어우러져 명품 무대를 만들어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지루할 틈이 없이 펼쳐진 러닝타임에도 톱7과 화제의 출연자들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공연장에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감사 인사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음에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자 다시 무대에 올라 앙코르 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출연진은 “꿈에 그리던 이 순간, 멋진 무대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교감해 감격스러웠다”며 “3일 동안 매번 다른 느낌, 새로운 감동을 받았다. 이제 시작이다. 많은 에너지를 주신만큼 더 공감되고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5월 11일 부산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6 09:00
연예일반

이찬원, 트로트 가수로서 17년 만 '뮤뱅' 1위

가수 이찬원에서 신곡으로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이찬원은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아일릿 ‘마그네틱’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들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앵콜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이찬원의 1위는 트로트 가수로서 이례적인 성적이라 의미가 크다. 개인으로서도 이번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 장윤정과 강진, 임영웅에 이어 네 번째 ‘공중파 1위’ 기록이다. 이찬원에 앞서 2005년 장윤정이 ‘MBC 음악캠프’ 1위를, 강진이 2007년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임영웅이 2021년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뮤직뱅크’ 기준으로는 무려 17년 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3:37
연예일반

박보영·한지민·김고은, 어린이날 맞아 1억5천 기부 [종합]

어린이날을 앞두고 박보영, 한지민, 김고은이 ‘기부천사’로 나섰다.3일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박보영, 한지민, 김고은의 선행 소식을 알렸다. 세 배우의 기부금은 총 1억 5000만 원으로 놀라움을 안겼다.먼저 박보영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국내 여성 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비와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 체험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데뷔 후 지난 10년 동안 기부 활동뿐 아니라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한지민은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날과 연말을 맞아 빈곤 퇴치 거리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한지민은 올해도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선다. 한지민은 오는 4일 오후 2~3시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앞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거리 모금 캠페인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한지민의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파묘’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어린이 의료 개선을 위해 어린이 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의 기부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이번에도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 사각지대의 어린이를 위해 주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세 배우는 최근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 촬영 중이다. 김고은은 ‘파묘’로 오는 7일 열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7:17
연예일반

‘눈떠보니 OOO’ 이창섭, 첫 TV 예능 MC 도전…“조세호와 함께라면”

‘예능 다크호스’ 이창섭이 조세호와 함께 새 예능 2MC로 나선다.3일 가수 이창섭과 방송인 조세호가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 2MC로 발탁된 소감을 서면으로 전했다.‘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리얼 일상 생존기로 다른 삶을 살아보며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친근한 진행으로 사랑받는 조세호와 유튜브 ‘전과자’를 통해 예능감 눈도장을 찍은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고, ‘N차 인생’에 로그인 할 게스트로 김동현과 권은비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방송에 앞서 이창섭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세호를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이창섭은 “MC 제안을 받고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기획안을 보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세호 형이랑 같이하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첫 촬영에 대해서도 “아직 부족하고 어설픈 부분이 많은데 세호 형이 옆에서 잘 이끌어 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라며 조세호에게 감사를 전했다.첫 TV 예능 MC를 맡은 것에 대해 이창섭은 “세호 형을 보면서 저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진행하는 MC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방송을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구석구석을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그런 한편 MC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조세호는 “‘눈떠보니 OOO’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을 들었을 때 OOO이 너무 궁금했다”라며 “평소에도 워낙 호기심이 많아서 ‘종종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조세호는 “제작진 분들이 너무 촬영 준비를 잘 해주셔서 편안하게 잘했던 것 같다”며 “워낙 김동현, 권은비 씨의 N차 인생 생존기 VCR이 재미있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던 것 같다”라고 답해 본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나아가 조세호는 “시청자 분들도 ‘눈떠보니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라고 함께 상상하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으시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화이팅하겠다.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눈떠보니 OOO’은 오는 9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3 17: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